병원광고마케팅 원장님과 환자의 전혀 다른 접근 ‘심리’

 

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환자들이 병원을 어떻게 검색하는 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 칼럼을 먼저 확인하기 바란다.

 

▶환자들은 병원검색 이렇게 합니다.

 

오늘 다룰 내용이 이전에 다뤘던 환자들이 병원을 어떻게 검색하는 지에 대한 내용과 비슷할 수 있다.

다만, 이 글에서는 한 가지 사례를 통해서 환자의 관점에 대한 다른 시각을 제시해보려고 한다.

 

얼마 전, 미팅을 진행했던 A성형외과 원장님이 이런 의견을 말씀하신 적이 있다. (환자가 병원을 어떻게 선택하는 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난 후)

“저는 영양제 찾을 때 영양제 추천? 정도만 검색해서 여러 글 비교해보고 구매할 것 같은데요.”

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.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바로 원장님이 무언가 구매할 때의 결정 기준을 병원을 선택하는 환자와 동일시한 것이었다.

 

환자들은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을 할 수가 없다. 왜냐하면 병원이란 공간은 환자들의 입장에선 어쩔 수 없이 불편한 공간이기 때문이다. (당장 아프고 짜증이 나는데 병원이 편안한 공간일 수는 없을 것이다.)

이런 환자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병원을 최대한 자주 가지 않으면서, 빠르게 치료가 되면 좋은 것이 아닌가?

 

물론 분과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할 수 없고, 원장님들 마다 내원했으면 하는 환자군들이 있어서 앞선 사례처럼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.

 

그러나, 적어도 광고를 통해 효과를 보고 싶어하시는 원장님이라면 한 번쯤 다시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다.

 

병원광고마케팅

 

효과를 보고 싶은 원장님이라면 “우리 병원을 환자에게 어떻게 알리지?” 라는 생각 보다는 “환자가 어떻게 병원을 찾을까?” 라는 시선에서 마케팅에 접근해야 한다.

 

이러한 시선에서 생각해본다면 우리 병원이 온/오프라인에서 어떻게 보여져야 할지, 온라인 상에서는 어떤 검색어를 노출 시켰을 때 효과가 있을 지,

내가 위치한 분과나 환자들의 특성 상 메인급 검색어를 몇 개만 노출 시키면 될지, 준메인급 키워드 여러 개를 노출 시키면 될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이다.

 

이 외에 전문적으로 상담이 필요하거나 아예 내가 못하는 영역을 대행사에 맡겨야겠다 생각된다면 당연히 내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비용을 지불하고 대행사에 맡기는 것이 좋다.

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결정 후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겠다.

 

끝으로 광고를 통해 효과 보기를 원하는 원장님이라면 오늘 글을 자세히 읽어보고 실천하길 바라며, 이만 글을 마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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